난데 없이 왠 빵?
명동 브래드 토크에서 구입한 체다 치즈 식빵이에요.
넘 맛있어서 사진 찍었습니다. ㅋㅋㅋ
가장자리는 체다치즈가 살짝 구워져서 짭쪼름하면서 씹을 수록 고소~♡
담에 명동 가시는 분들 한 번 맛봐보세요. 그런데 가격이... 식빵 4장에 2,400원이었다는... 그래도 맛있어요. T_T;;
레볼루션 봄베이차이를 구입했어요.
인도식 짜이를 좋아하는데 요건 아무리해도 짜이는 안 될 거 같아서 구입을 꺼리고 있었는데,
그래도 "차이"라고 하니깐 호기심이 생겨서 구입하게 됐어요.
뭐, 계피 들어간 차가 다 그렇듯이 달지 않은 수정과 느낌이에요.
차갑게 식히고 설탕 좀 넣으면 수정과가 될지도 모르겠네요.
하지만 계피향이 엄청 진하고 그러진 않네요. 맑고 부드러운 수정과? ㅎㅎ
밀크티는 역시나 티백으로 만들어진 건..
또 레볼루션 차들 특징이 좀 부드럽고 위크하지,
바글바글 끓이는 밀크티에는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잖아요.
아무리 오래 우려도 떫지 않아서 맛있는 밀크티 만드는 건 포기했답니다.;
맑은 느낌의 밀크티, 혹은 실론으로 만든 밀크티가 맛있다는 분 계시면...
그 분께는 딱일지도 모르겠네요.
그래도 위의 빵처럼 치즈가 들어간 음식들에 기가 막히게 잘 어울리는 지라
30개짜리 구입한 건 후회 안 해요.
뭐, 찾아온 손님들 한 개 두 개 선물로 나눠주다보면
막상 제 입에는 10개도 안 들어오겠지만... ^^;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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